한여름, 제주도를 다녀오다
해외는 많이 못 나가 봤지만 제주도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다니고도 몇 번을 더 다녀왔기에 최근에 방문했던 곳부터 몇몇 곳씩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쓰다 보니 길어져서 두 편으로 나눴음. 이해부탁. (보는사람도없지만...ㅠㅠ)
이번 여행은 제주도 공항 기준으로 왼쪽에만 다녀오는 여행코스를 짰다.
퇴근을 하고 오후 비행기를 타서 저녁쯤 도착한 제주도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최근 핫한, 여름에만 볼 수 있다는 이호테우 해변 포차
- 운영은 7월초~8월말일까지만 운영을 한다고 하며,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넓은 편은 아니어서 갓길에 주차하는 차량도 많다.
- 요즘 굉장히 핫한 장소라 피크시간에는 자리를 잡기 어렵다고 한다.
명당자리를 잡으려면 오픈 시간인 5시 방문을 추천하며 새벽 2시까지 영업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원래부터 숙소랑은 거리가 있어, 분위기만 느끼고 가려고 했기에 멀리 보이는 이호테우 말 등대 한컷 찍고 숙소 체크인후 근처에서 한잔하고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힐링!
다음날,
노티드 도넛 카페
주차장은 여러 곳이 있는데 길 따라 쭉 들어가면 영수증 지참 시 할인되는 주차장이 있다.
(노티드뿐만 아니라, 다른 이용할 곳도 많기 때문에 주차장은 혼잡하지만,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주차비 지원이 된다고 한다)
노티드카페, 노티드도넛은 서울에도 있지만 모두 웨이팅이 매우 길다고 하여,
제주도에는 짧지 않을까?라는 바보 같은 생각으로 한여름 땡볕에서 약 한 시간의 웨이팅을 맛보았다.. 힐링여행인데..T^T
[★ 예약도 할 수 있다고 하니, 카카오나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면 꼭, 무조건하자!!]
웨이팅이 없다면 또 가볼 만 하지만, 지옥의 웨이팅을 겪어야 한다면 과감히 패쓰!
점심을 먹었으나, 사진이가 없다..?
그다음 도착한 곳은
더클리프
중문색달해변에 위치한 더클리프 카페, 퍼시픽랜드 주차장을 이용하면 무료이고, 매우 넓어 주차하기가 편하다.
(더클리프 주차장은 있는지도 몰랐는데, 유료라고 한다)
카페 겸 펍이라고 하지만 나오는 노래도 굉장히 힙하고 커피를 도저히 주문할 수 없는 분위기,
렌트를 하였지만 나도 분위기를 느끼고자 논알콜로 주문!
(더클리프는 1인1주문 필수이며 외부음식은 반입불가, 그리고 저녁에는 노키즈로 운영된다고 하니 참고)
외국인도 많은데 휴양지 느낌까지나니 좋고 건물 안은 힙한분위기 한가득이라 좋았다.
제주도에 다시 온다면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이후 힐링과 지침 사이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 체크인!
BRICK216
중문에서 브릭216 이라는 숙소에 묵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남겨본다.
시설은 특별한 거 없고 방도 넓지는 않지만, 조용하게 창문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나에겐 가장 힐링되는 공간이었다.
가성비가 뛰어나며 관리를 잘해주시는지 늙어가는 외부와 달리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주차는 건물 앞에 할 수 있으나, 만차일 경우 맞은편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을 미리 문자로 안내해주신다.
여기에서 묵게 된다면 도보로 꽃돼지 연탄구이를 이용하면 딱 좋다. (200미터 3분거리)
꽃돼지 연탄구이
생각 없이 가까워서 방문했는데, 웨이팅! 있는! 맛있는녀석들에 출연한 맛집이었다!!
화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하니 참고.
자리는 내부에서 먹는 곳과 밖에서 반? 야외테이블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음.
제주 돼지야 뭐 단가가 있지만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맛.
그래서 밥 먹고 술 먹고 꿀잠을 잤다.
마지막 날은 힘든 일정이니 좀 나눠서 써야겠다.
2편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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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제주도블로그2편 - https://mongstory.tistory.co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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