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정리끝판왕, 이마트 트레이더스 고릴라랙 구매후기

오늘은 집에 널브러져 있는 캠핑용품을 깰끔하게 정리해줄 수 있는

고릴라랙 구매&설치 후기를 남겨보겠다.

 

구매이유

요즘 아파트는 캠핑용품이나 유모차, 자전거등을 넣을 수 있는 신발장 팬트리가 있지만...

그렇지 못한 나의 전세 집에는 캠핑용품이 방에 널브러져 있었다. 2인가족에 방이 3개이기 때문에 방하나 버려도? 큰 문제는 없지만 청소할 때마다 이동하기에도 불편하고 늘어나는 캠핑짐을 위해 고릴라랙을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캠핑용품은 사도사도 끝이 없다... 왜일까?ㅠㅠ...)

 

여러 가지 방안을 찾아보았으나, 고릴라랙이 가장 후기도 좋고 집에서 트레이더스가 가까워 겟 하게 되었다.

고릴라랙을 사기 위한 준비사항은

크기가 조금 있기 때문에 집에 설치를 할만한 남는공간이 있는지 확인하고, 자리가 충분하다면 돈(약8만6천원,조금씩오름)

그리고 체력만 있으면 된다.

(참고. M상품 사이즈는 "1221mm x 459mm x 1832mm" 작은 사이즈 S상품도 있음. 하지만 M도 부족하기에 웬만하면 M사이즈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후기에도 많이 나와있지만 매우 튼튼한 소재로 비싸고 무겁다. 쌀두포대정도 (약50kg?!?!!!)

무겁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자.

난 혼자서 들었다. (자랑은아니다)

 

상품개봉 및 구성품

구성품에 별다른 것은 없다. 상품조립에 필요한 설명서, 작은 부품 몇 개, 지지대, 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립은 고무망치로 하면 된다고 하는데, 집에 없어서 몽키에 수건을 감싸서 대용으로 사용하였다.

크게 문제없이 조립하였으니, 쇠망치라면 수건을 감싸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트레이더스 다용도 5단랙, 일명 고릴라랙

상품 무게만큼이나 지지대가 튼튼하나, 판은 상대적이라 그런지 가볍고 약해 보인다.

(하지만 합판도 다른 사람 후기를 보니 아이가 누울 정도로 튼튼하다^^;)

만저보지않아도 튼튼해보이는 지지대들

조립

설명서를 보고 세로형으로 설치할지 가로형으로 설치할지 결정한다.

가로형은 두개를 고정할수있는 부품이있다.

세로형으로 결정!

 

구성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설명서를 보며 천천히 1단을 설치하면 반복작업이기 때문에 쉽게 한다.

잘때릴줄?만 알면 쉽게 조립할 수 있다.

1단틀을 잡고

빨간부분이 두지지대를 고정해주는 아쉬운부분.

난 1단 틀을 잡고 가장 무겁고 큰 상품을 아래에 놓은 후 그다음단의 높이를 결정하면서 설치하였다.

난로와 텐트를 가장 아래에 두었는데, 높이가 있다 보니 고정단(빨간부분)까지 여유가 많지 않았다.

 

빨간 부분은 두지지대가 연결되는 곳으로 정해져 있는단 위치이다.

 

이 부분이 설치를 하면서 많이 아쉬웠다.

두지지대를 고정할 수 있는 부품이 따로 있고 단은 다른 곳에 설치할 수 있었다면

조금 더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었을 텐 데라는 생각을 했고 이 생각은 열에 아홉은 하지 않을까 싶다.

3단까지 완성

좁은 공간에 맞춰 진열하는 수밖에 없다. 구이바다와 스벅아이스박스 정도 들어갈 자리는 나온다.

완성품

5단랙

완성품 사진이 저장이 안 되어 요사진으로 대체ㅠㅠ

4단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천장 부분까지 5단이다. 단, 5단의 수납공간은 집의 천장높이에 맡긴다.

 

설치 시간은 길게 잡아 30분 내외로 적응만 하면 훨씬 금방 설치할 수 있다.

상품후기

소문처럼 튼튼해 보인다, 색이 어두워서 그런지 더 튼튼해 보이는 감이 있다.

차곡차곡 쌓으면 최소한의 공간으로 많은 짐을 효율적으로 쌓을 수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중간단의 위치가 고정이라는 점, 딱 고정도인 것 같다.

 

 - 이상 고릴라랙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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