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명동교자를 갔다가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남산 근처기도해서 남산뷰카페를 찾다가 더숲 초소책방이라는 곳을 발견해서 방문을 하게 되었다.
차로 신세계백화점명동본점에서 대략 15분 정도 달려
인왕산 더숲 초소책방 도착!
가는 길이 산길이다 보니 여기에 카페가 나올까 있을까 싶지만 네비를 따라가면 나오니 믿고 가면 된다.
인왕산 더숲 초소책방은
서울 종로구 인왕산로 172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0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차는 10대만 (이중주차포함) 가능하니 꼭 참고하고 방문하길 바란다.
주차를 관리해 주시는 무서운(?)선생님이 계시지만 운전은 안 해주시기 때문에
이중으로 주차된 차를 뺄 경우 직접핸드폰으로 차량주인에게 전화 걸어서 빼달라는 요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 때문인지 전화받은 사람은 겸사겸사 같이 나가는 사람도 종종 있음.
나도 제일 구석이라 앞차에 전화로 요청했는데, 전화받은 김에 나랑 같이 나가서 괜히 잠시 미안뻘쭘했다. 아무튼 땡큐!!
이런저런 상황을 봤을 때 차를 안 타고 가는 게 좋겠다 싶겠지만,
주변에 주차를 하고 올만한 주차장이 없고, 대중교통 이용 시 약간의 등산이 필요하므로 신중한 고민을 하기 바란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윤동주문학관 버스정류장에서 평균적으로 20분 정도의 등산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더숲 초소책방의 구조는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다.
1층에도 건물내부와 외부에 자리가 있고, 2층에도 건물내부와 외부에 자리가 있다.
1층에 계산대와 10가지가 넘는 많은 빵과 케잌마카롱등이 진열되어 있고,
다른 한켠에는 책방답게 많은 책들이 준비되어 있다.
2층은 더 넓은 내부자리와 외부자리가 있다.
방문시기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라 아직 찬바람이 불어 외부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겨울에는 바람을 막아주는 투명텐트? 같은 것을 설치해 주는데, 요즘은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바람막이는 철수한 것 같았다.
그래서 바람이 조금 덜부는 외부자리에 자리를 선점하였으나,
불어오는 바람에 30분도 버티지 못하고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다시 잡음...ㅋㅋ
외부에 앉았던 자리인데 방문시기가 살짝 아쉽다. 완전한 봄이었으면 더 멋있지 않았을까.
더숲 초소책방 총평은
가격 : 가격은 판단하기 나름이니 역시나 패쓰
맛 : 커피맛도 괜찮았고 빵은 도지마롤 밖에 안 먹었지만 전체적으로 평이 좋다고 들었다.
갓 구운 빵을 바로 파는 것이기에 기본이상은 하지 않을까?
뷰 : 겨울 빼고는 평균이상일 것 같다. 겨울은 눈이 쌓였을 때만 멋질 듯.
재방문 : 초록초록한 풍경과 야경을 보지 못하였기에 재방문 의사 있다.
봄이나 가을, 또는 눈 오는 날 방문하면 뷰가 더 멋질 것 같다.
결론,
주말은 주차 기다릴 엄두가 안 나니, 평일에 다시 보자!
.
.
.
.
이상 더숲 초소책방 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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