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카페, 스타벅스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점을 다녀오다.

서울근교에서 뷰가 좋은 갬성카페를 찾던 중에 한강 위에 스타벅스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스타벅스 웨이브아트센터점을 방문하였다.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하였는데, 일요일이기도 하고 오후 6시쯤 방문하였더니 붐비는 정도는 그냥 쏘쏘.

(아무래도 출근러들은 피곤이라는 무게에 일찍 집에서 쉬는 것 같다. 응 나도 출근ㅠㅠ)

한강 잠원 6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2분 정도 한강 쪽으로 걷다 보면 물 위에 떠있는 스타벅스를 볼 수 있다.

스타벅스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점

크~ 뷰는 정말 멋지다. 마치 스타벅스크루즈를 타러 들어가는 느낌!

노을뷰!! 낭만합격!!

평소에도 야경과 바다뷰를 좋아해서 설레는 마음을 갖고 입장하였으나, 당연히 창가자리는 없다....

당황하지 않고 커피와 케잌을 주문 후 2층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는데
결국 자리가 나지 않아 이동을 하지 못한 채로 벨이 울려 1층 카운터로 갔다.

그런데 이게 웬걸, 커피를 받음과 동시에 창가자리가 생겼다. 아주 자연스럽게 내 자리인 것처럼 앉은 후 일행 소환.

그.러.나......

야경인듯 거울인듯 야경같은 너어어 ♪

자리를 잡고 보니
창문밖이 잘 안 보인다. 어쩐지 쉽게 자리를 얻었다.ㅋㅋㅋㅋ

밖을 보려면 창문에 붙어보든가, 핸드폰을 창가에 붙인 후 핸드폰을 보든가 하면 된다 에레이.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핸드폰을 창문에 붙이고 한컷

매장이 너무 밝아서 야경뷰는 매장불을 끄지 않는 한 어려울 것 같다.
밝을때 오면 한강도 잘 보이고 물에 떠있는것 마냥 느껴진다고 하니, 밝을때 방문하여 한강뷰를 원없이 보는것을 권장한다.

(추후 시간이 되면 낮 방문기도 올려보겠다)

스타벅스 웨이브아트센터점은

한강 잠원 6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가장 가깝다. 다만 주차는 지원이 되지 않아 유료.
(서울 서초구 잠원로 145-57 / 최초 30분 1000원 이후 10분당 200원)

자리는 10테이블이 조금 넘지만 중간자리가 좁아서 총 10팀정도 앉을 수 있었고,
2층에는 자리가 3배 정도 되는 것으로 기억한다.

왠지 토요일은 사람이 매우 많아 자리가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아 토요일방문은 비추.
또한 위에도 적었지만, 내부에서는 야경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해 있을 때 방문해서 구경 많이 하고 해지면 나와서 야경 보면서 산책하는 것을 매우 추천!!

야경은 역시 한강

이상 내돈내산 스타벅스 웨이브아트센터점 방문기 끝!